집이 너무 더러워서 집인놀을 잘 안했는데, 털원단을 배경으로 사진 찍은걸 보고 나도 털원단을 써봐야겠다 하고 시켜봤어요~그런데 택배 받자마자 원단이 복슬복슬 귀여워서 이건 양이다! 양이 되어야만해!!하는 생각에 열심히 인형옷을 만들었어요!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원단의 털이 모든걸 귀엽게 만들어줘요 ㅠㅠㅠ 만질때 복슬복슬해서 기분도 좋고 엄청 귀여워요 ㅠㅠㅠ분홍 털원단은 배경으로 써봤는데 폭신 포근해보여서 좋아요 b 그리고 원단 구매하면 먼지나 머리카락이 같이 오기도 하는데, 여기는 먼지나 이물이 없고 포장도 깔끔하고 신경쓴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구매 후기 사진 찍을때마다 노트를 세우지 않아도 될것같아서 기분이 좋아요~~잘쓰겠습니다~+ 원래 털원단 자를때 털이 엄청 빠져서 코가 간지러운데, 이 원단은 털이 덜빠지는것 같아요. 양털처럼 뽀글거려서 그런지 서로 엉겨있어서 자른뒤에 손으로 뽑아줘야 빠지는편이더라구요! 재단할때 좋았습니다!